본문 바로가기

생활 정보

동남아 여행 주의해야 할 점, 식물성광피부염에 대해 (증상 및 예방방법)

반응형

동남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,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. 그러나 여행 중 주의해야 할 건강상의 문제들도 있습니다. 그 중 하나가 바로 식물성광피부염(Phytophotodermatitis)입니다.

특히 쌀국수를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라임이 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식물성광피부염이 무엇인지,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식물성광피부염이란?

식물성광피부염은 특정 식물의 수액이나 즙이 피부에 닿은 후 햇빛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피부염입니다. 이 증상은 피부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은 반점, 물집,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동남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경우는 라임과 같은 감귤류 과일의 즙이 피부에 닿은 후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입니다.

쌀국수를 먹을 때 신선한 라임을 짜서 국물에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그러나 라임의 즙이 손이나 얼굴 피부에 닿은 상태에서 햇볕에 노출되면 식물성광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증상 및 예방법

 

증상

 

  •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생김
  • 가려움증 및 화끈거림
  • 피부가 검게 변색될 수 있음 (색소침착)
  • 심한 경우 염증 부위에 부종이 발생 

색소침착은 2~6개월 후 자연스레 없어짐

예방법

 

  1. 라임 사용 후 손 씻기: 쌀국수에 라임을 짠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. 물과 비누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2. 햇빛 노출 피하기: 감귤류 과일(라임, 오렌지, 레몬 등)이나 다른 식물의 즙을 만진 뒤 바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야외 활동 전에는 꼭 손을 씻고 얼굴을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
  3. 썬크림 사용: 햇빛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SPF 지수가 높은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4. 긴 옷 착용: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동남아 여행 중 간단한 예방법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키고,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세요.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이 최고의 여행 준비입니다. 

반응형